너무 정신없는 한 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한국만의 일은 아니다. 전 세계가 그랬다. 브렉시트가 터졌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드러났으며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자, 이런 터프한 한 해도 이제 한 달 남았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잠시 웃어보는 것도 좋겠다. 이런 영상과 함께.
저 사랑스러운 강아지의 이름은 오팔로 뉴저지에 위치한 펀도그 구조 재단을 통해 입양됐다.
오팔에게 실제로 사람 손이 달린 건 아니고, 그저 주인과 한 마음을 담아 만든 영상이라고 한다. 포토샵은 전혀 하지 않았다.
평소에도 물론 이렇게나 사랑스러운 강아지다.
h/t 허핑턴포스트미국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