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 귀여운 동물이다. 그러나 하마에게는 무시무시한 면도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픽업트럭 운전자는 하마가 지옥에서 온 동물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직접 체험했다.
아래 동영상에서 이 무시무시한 욕조 사이즈의 동물은 남자의 픽업트럭으로 달려와 아주 작살을 내버린다.
26살인 운전자 윌러스 세로니에는 "하마가 절대 멈출 생각이 없다는 걸 알고는 숨을 멈췄다"고 말했다. "하마는 트럭을 머리로 받은 뒤 물어 뜯으려고 사도했다. 그런 다음, 자신이 이겼다고 생각한 모양인지 몸을 돌려서 떠났다." 세로니에는 모잠비크 공화국에서 일을 마친 뒤 남아프리카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그는 하마가 매우 온순한 동물일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완전히 틀린 생각이다. 하마는 지구에 사는 동물 중 가장 위험하고 공격적인 종 중 하나다. 20인치에 달하는 이빨을 갖고 있으며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다. 위협을 느끼면 사람을 공격해서 죽이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동물이다.
혹시 아프리카에 갈 일이 있다면 조심하라. 경계심이 많은 사자보다도 하마가 더 위협적일 수 있으니까.
허핑턴포스트US의 Motorist’s Head-To-Head Encounter With Hippo Didn’t End So Well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