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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은 최순실이 자사 회장과 만난 적 없다고 주장했다

  • 김수빈
  • 입력 2016.11.29 12:02
  • 수정 2016.11.29 12:04
A sign at the new Lockheed Martin Manufacturing Centre of Excellence is seen at the company's headquarters in Ampthill near Bedford, Britain June 9, 2016.  REUTERS/Peter Nicholls
A sign at the new Lockheed Martin Manufacturing Centre of Excellence is seen at the company's headquarters in Ampthill near Bedford, Britain June 9, 2016. REUTERS/Peter Nicholls ⓒPeter Nicholls / Reuters

최순실이 록히드마틴 회장과 만나 한국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 등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오산)의 주장을 록히드마틴 측이 부인했다.

록히드마틴은 29일 배포한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록히드마틴사가 사드 및 F-35와 관련하여 최순실 또는 린다 김과 연관되었다는 최근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또한 록히드마틴의 메를린 휴슨 회장은 한번도 한국을 방문한 적이 없으며 최순실과도 만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록히드마틴은 F-35 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사업과 관련하여 최순실 및 린다 김과 상의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 록히드마틴이 6년 전 미국에 체류했던 특정인을 지원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닙니다.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이 지난 6월 록히드마틴 회장을 만났으며 록히드마틴이 수년 전 국내 안보라인 핵심인사 자녀의 유학비를 지원했고 그 인사가 록히드마틴과 최순실씨를 연결해줬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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