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으로 유명한 일본 도시 벳푸의 야스히로 나가노 시장이 엄청난 공약을 내걸었다. 아래 영상이 100만 뷰 이상을 달성할 시 벳푸에 '스파 놀이공원'을 짓겠다는 것.
재팬 타임스에 따르면 야스히로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온천 도시로서, 우리는 온천의 매력을 알릴 창의적인 방법을 찾으려고 한다. '스파뮤즈먼트'(SPAmusement, 온천 놀이공원)은 온천을 새 시대로 이끌 첫걸음으로, 우리는 이를 현실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야스히로 시장이 상상하는 놀이공원에는 온천 롤러코스터와 회전목마 등이 등장한다. 벳푸 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것이 컨셉 이미지에 불과하며, 만약 100만 뷰를 달성할 시 놀이기구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겠다고 전했다. 영상은 결국 공개된 지 4일 만에 100만 뷰를 달성했고, 28일 5시 현재는 188만 뷰를 찍으며 엄청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매셔블에 의하면 야스히로 시장은 영상을 본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고, 프로젝트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한편, 벳푸 온천 놀이공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니, 궁금하다면 야스히로 시장의 페이스북을 방문해보자.
h/t Mash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