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미노 피자가 겨울을 맞아 특별한 배달 시스템을 돌입했다. 바로 '순록 배달원'이다.

텔레그래프에 의하면 일본 도미노 피자는 11월 초 홋카이도의 배달 통합 연구 센터의 도움을 받아 순록에게 피자를 배달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순록 배달원들에게는 GPS 추적기가 달려 있어 고객들은 실시간으로 배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터에 따르면 올해 일본의 겨울 날씨가 혹독할 것으로 예상된 만큼, 도미노는 추위에 강한 순록들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배달 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도미노는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2월 본격 도입을 앞두고 마지막 교육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 특별한 배달 방법이 올해 12월 한시적으로만 운영될 것인지 등 순록 배달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12월 1일 공개된다.

h/t Telegr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