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이면 "강아지가 좋아하는 인형의 실사판을 만나다" 같은 이야기는 질릴 정도로 많이 듣지 않았나?
틀렸다. 왜냐하면, 산타클로스를 만난 강아지 '키야'가 지금까지 당신이 들은 것 중 가장 귀여운 이야기일 것이기 때문이다.
My dogs favorite toy is Santa, so we brought her to see him pic.twitter.com/vPl6YMyOIz
— John (@jjmontaldo) November 23, 2016
버즈피드에 의하면 시바견 '키야'는 산타 모양의 인형을 빼놓고는 어디도 가지 않는다. 키야의 반려인인 존과 안젤리나 몬탈도 남매는 최근 쇼핑몰에 갔다가 사진을 찍어주는 산타클로스를 보고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몬탈도는 허프포스트 미국판에 "키야가 산타를 처음 봤을 때는 정말 흥분했었다. 그러다 산타 옆에 앉히자 놀란 표정으로 차분하게 있었다"며, 키야가 산타를 실제로 만나자 굉장히 기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 사진이 그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며, "주변 친구들이나 웃으며 '좋아요' 20개 정도를 받을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 사진은 14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은 상태다.
허핑턴포스트US의 'Dog Loves Santa Toy So Much, Her Humans Took Her To See The Real Thing'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