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미터 위에서 지구를 내려다 보는 걸 경험해본 우주인들은 그것이 자신의 인지적 인식을 갑자기 바꿔놓은 경험이라고들 말한다.
벤자민 그랜트는 ‘오버뷰 효과’라고 알려진 이 깨우침의 느낌에 영감을 받아 ‘Overview: A New Perspective of Earth’라는 새 책을 냈다.
200장이 넘는 자연, 농업지대, 산업지대 위성 사진들을 모은 작업으로, 그랜트는 제목처럼 이 책을 통해 지구인들이 우주인처럼 지구를 달리 볼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그의 사진 프로젝트 데일리 오버뷰를 확장한 것이다.
지구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면 ‘우리가 만들어낸 것들의 복잡성, 우리가 발전시킨 시스템의 복잡함, 우리가 지구에 미친 영향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고 그랜트는 말한다. “우리가 이러한 새로운 관점을 포용하고 여기서 가르침을 얻는다면, 우리의 유일한 집인 지구를 위한 더 현명하고 안전한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나는 낙관적으로 생각한다.”
그랜트의 새 책에 담긴 멋진 사진들 일부를 소개한다.
*월드포스트의 Stunning Aerial Images Will Change How You See The Earth를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