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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8' 측 "PD 교체는 원래 결정..패러디 외압 NO"[공식입장]

  • 김태우
  • 입력 2016.11.24 13:02
  • 수정 2016.11.24 13:03

tvN 측이 'SNL' 민진기 PD의 외압설과 하차설을 부인했다.

tvN 관계자는 24일 OSEN에 "민진기 PD가 최순실 패러디 이후 하차하게 됐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새 프로그램을 위해 일찌감치 12월 3일까지 'SNL 코리아8'을 연출하기로 돼 있었다. 패러디 방송이 나오기 전이었다"고 알렸다.

'SNL 코리아8'은 김민경, 민진기 PD가 격주로 연출을 맡았다. 지난 솔비 편에서 유세윤은 정유라를, 김민교는 최순실을 패러디하며 사상 최악의 국정 농단 사태를 꼬집은 바 있다. 하지만 한 매체가 이 때문에 민진기 PD가 하차하게 됐다며 외압설을 보도했다.

그러나 tvN 측은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노래의 탄생'이 종영했는데 권성욱 PD가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김민경 PD와 격주로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NL 코리아8'은 매주 토요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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