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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렌터카 전문업체 R사의 과장이 1년이나 '몰카'를 찍고 있었다

ⓒgettyimagesbank

범LG가의 여행·렌터카 전문업체 R사의 과장이 여자 직원들의 탈의실에 약 1년 동안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TV에 따르면, 30대 과장 A씨는 올해 초부터 탈의실에 USB 형태의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직원들의 탈의 장면을 찍었다.

R사는 몰카가 발견된 당일 곧바로 직원들에게 해당 사실을 알리지 않아 반발을 샀으며, 바로 다음 날 피해 직원들은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R사는 A 과장을 퇴사시키기로 했으며, 경찰은 제출받은 몰카 영상과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왜 당일 곧바로 직원들에게 알리지 않았느냐는 비판에 '이런 일이 처음이다 보니 회사도 당황했다'고 답한다.

로스쿨생, 소방공무원, 전 수영 국가대표, 경찰 간부, 맥도날드 직원, 대학생, IT회사 간부, 예비 의사, 법원 공무원, 택시기사, 프로그래머, 헌법연구관

등등 아주 다양한 직업의 남성들이 여성의 신체를 몰래 찍다 걸리고 있는데 엄벌만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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