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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들이 나이를 먹을수록 섹스가 더 즐거운 이유를 말했다

  • 김태성
  • 입력 2016.11.22 13:08
  • 수정 2024.03.22 14:41

40세 넘은 여성들이 중년이 되면 왜 섹스가 더 즐거운지, 그 이유를 레딧에 공유했다. 빨리 중년이 되고 싶을 정도다.

폐경기에 따른 어려움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20대나 30대보다 지금 성생활이 훨씬 더 즐겁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다.

아래는 그 구체적인 이유다.

1. 실컷 고함을 질러도 괜찮다

"아이들이 커서 이젠 집에 없으니 내 마음대로 소리를 지를 수 있다." - 데니스2

2. 임신 가능성이 낮다.

"의료인에 도움 없이 임신하기는 어려운 나이므로 편한 마음으로 섹스를 즐길 수 있다." - NZT-48Rules

3. 외모에 대한 신경을 덜 쓴다.

"엉덩이가 뚱뚱하게 보아면 어떡하지 같은 걱정을 이젠 안 한다. 중년이 되면 외모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 덜 비판적이다. 서로를 알고 즐기는 것에 더 집중한다." - NZT-48Rules

4. 성욕이 한 단계 상승한다.

"난 45살이다. 그런데 매달 성욕이 더 높아지는 걸 느낀다. 특히 남자의 친절함, 유머, 지적 매력에 더 끌린다." - NCinFinland

5. 자신감이 높아진다.

"지금이 훨씬 더 좋다. 이젠 내 몸과 내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를 잘 안다. 남의 욕구만 채우는 것엔 관심이 없다. 상호적 관계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 mackduck

6. 더 느긋하고 더 재미있다.

"난 55세, 파트너는 58세다. 아이들은 다 자랐다. 따라서 아이들이 갑자기 방에 튀어 들어올 위험이 없다. 임신 걱정도 물론 없다. 또 얼마든지 소리를 질러도 괜찮다. 우린 이전보다 훨씬 더 느긋하다. 주름이 하나 더 생겼다고 걱정하지 않는다. 즉, 자기의 외모를 덜 의식한다. 그러므로 서로를 정말로 즐길 수 있다!" - Heemsah

 

*허핑턴포스트UK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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