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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각, '촛불집회'에 대한 청와대 측의 반응은 이렇다

ⓒgettyimage/이매진스

청와대는 19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을 비롯한 참모들이 대부분 출근, 한광옥 비서실장 주재의 내부 회의 등을 통해 상황을 점검하고 사태 추이를 지켜봤다.

청와대 관계자는 촛불집회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어제 '촛불집회를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오늘부터는 '오보를 바로잡겠다'며 페북으로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청와대 참모들은 지난 12일 주말 집회와 마찬가지로 이날도 저녁 늦게까지 비상 대기하면서 집회 상황을 챙길 예정이다.

한 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집회가 사고 없이 잘 진행돼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지난 12일 집회 때와 마찬가지로 이날도 집회 관련 내용을 계속 보고받으면서 상황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최순실 씨 등에 대한 검찰의 20일 기소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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