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상사들이 말하는 '매끄럽게 휴가 신청하는 법' 5

  • 박수진
  • 입력 2016.11.18 07:12
  • 수정 2016.11.18 07:14
ⓒGetty Images

누구에게나 쉬는 시간은 필요하다. 휴가를 쓰는 것은 건강에 좋고, 돌아왔을 때 생산성과 창의력도 좋아진다. 그러나 상사에게 휴가를 쓰겠다고 말하는 게 어려울 수 있다.

허프포스트 사무실 내 관리자 직급 상사들에게 물어 본 결과, 이들은 휴가 신청서 자체를 꺼려하지 않았다. 우리와 이야기를 나눠 본 사람들은 전부 팀원들이 휴가를 내고 쉬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휴가를 원하는 직장인이라면 그들의 조언을 읽어 볼 만하다.

1. 부재중 당신의 일을 대신 맡을 사람을 생각해 상사에게 간단하게 설명하라

거의 모든 상사들이 이걸 1순위로 꼽았다. 당신이 부재중일 때 대신 일을 맡을 사람을 생각하고 휴가 신청서에 그 계획을 적어 넣어라. 당신이 사전 대책을 세울 줄 알고 책임감이 있으며 팀을 존중하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준다.

2. 말하지 말고 물어라

휴가 신청은 말 그대로 신청이다. 상사에게 통보하지 말고 미리 상사에게 물어보라. 작지만 중요한 차이다.

3. 이제까지 사용한 휴가 일수를 파악하라

이제까지 사용한 휴가 일수와 잔여 휴가 일수를 명기함으로써, 상사에게 당신이 휴가 일수를 관리하고 있으며 정해진 만큼만 쉰다는 걸 다시금 알릴 수 있다. “7월 20~25일 쉬고 싶습니다. 올해 휴가 14일 중 7일을 쓰게 되는 셈입니다.” 정도가 좋다.

4. 최소 한 달 전에 알려라

팀 공유 달력에 미리 적혀있는 게 모두에게 좋은 일이다.

5. 서면으로 정식으로 요청하라

아무리 상사와 편하게 지내는 사이라도 수다를 떨다가 휴가를 신청하는 건 좋지 않다. 공식 절차를 거치고, 따로 공식 절차가 없다면 이메일을 보내는 게 제일 좋다.

+) 1-2주 전에 상사에게 다시 한 번 휴가 일정을 상기시켜 주는 게 좋다. 그러면 당신이 부재중일 때의 업무 계획이 더 확실해지고, 그 결과 당신 역시 이메일과 스트레스가 없는 휴가를 즐길 수 있다.

*허프포스트US의 How To Ask Your Boss For Time Off, According To Bosses를 편집했습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직장인 #휴가 #상사 #직장 #연차 #직장 생활 #매너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