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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실이 빨리와' 게임 어플의 후기에는 억울한 사람들이 넘친다(사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새로운 의혹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 토요일 광화문에는 1987년 6월 항쟁 이후 최대 규모인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모여 대통령의 퇴진을 외치며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통령은 물러나지 않기로 작정한 것처럼 보이고, 이 와중에 뜬금 없이 대통령이 차움 병원의 VIP 시설을 이용하며 썼던 가명이 '길라임'이라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매일매일 새로운 비리가 터지고 의혹이 불거진다. 정리가 불가능한 최악의 게이트다.

이 와중에 한 게임이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게임의 이름은 "순실이 빨리와".

이 게임은 안드로이드에서만 작동된다. 안드로이드 유저라면 여기를 클릭하면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그러나 순 siri가 수갑에 잡히지 않도록 열심히 게임을 실행하다 보면, 내가 이러려고 순 siri가 도망치도록 돕고 있나 싶은 자괴감이 들고 괴로울 수도 있다. 물론 이 게임의 개발자는 실존 인물과 아무 관계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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