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미국 트위터 상에서는 플로리다 주 잭슨빌의 어느 고등학교 학생들이 촬영한 영상이 큰 화제에 올랐다. 학생들은 모두 동작을 멈추고 마치 마네킹인 듯 서 있었는데, 이 영상 이후 ‘마네킹 챌린지’는 셀러브리티도 즐기는 국민놀이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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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ckie (@pvrity___) October 26, 2016
비욘세와 켈리 롤랜드도,
폴 매카트니도
Love those Black Beatles #MannequinChallengepic.twitter.com/aAu9umHKI7
— Paul McCartney (@PaulMcCartney) November 10, 2016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힐러리 클린턴도 이 놀이에 동참했다.
Britney Spears(@britneyspears)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Don't stand still. Vote today: https://t.co/jfd3CXLD1s#ElectionDay#MannequinChallengepic.twitter.com/4KAv2zu0rd
— Hillary Clinton (@HillaryClinton) November 8, 2016
그리고 지난 11월 13일에는 11,658명의 사람들이 ‘마네킹 챌린지’를 함께 했다.
이날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주의 퍼스 아레나(Perth Arena)에서는 호주 프로농구팀인 퍼스 와일드캣츠와 뉴질랜드 브레이커스의 경기가 있었다. 이날 경기장에 있던 선수와 관중, 중계방송 스텝, 치어리더 등 모든 사람은 하프타임 동안 ‘마네킹 챌린지’를 함께했다. 아래는 이날 촬영된 영상이다. 한 두명이 할 때는 놀이에 불과했지만, 1만명이 넘는 사람이 동참하면서 예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