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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리안들이 공유한 '수능의 추억'을 모았다 (트윗)

ⓒ연합뉴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도 있지만, 수험 생활을 오래 전에 끝냈던 이들이 세상에는 훨씬 많다.

16일 트위터에서는 '수능을 추억해본다'는 해시태그가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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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을 이미 겪어 본 이들이 말하는 '수능의 추억'은 어떤 모습일까? 허핑턴포스트는 트위터리안들이 전하는 '수능의 추억'을 모아 봤다. 이미 수능을 본 이들이라면 공감가고 부럽거나 안타까운 마음이 들 것이고, 내일 수능을 앞두고 있는 이라면 내일 저녁쯤엔 공감할 수 있을 테니 마음 편하게 읽어 보시길.

공감가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그러나 '수능의 추억'과 관련된 최고의 트윗은 이것이었다.

2013년 6월 5일, 서울특별시 교육청이 주관한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응시자 필적 확인용 문장은 "햇빛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핥고 있었다"였다. 이 문장의 묘한 매력에 다양한 그림 패러디가 이어졌고, 이 그림 역시 그 중 일부이다.

고통스러운 수능 시험 속에서도 이런 즐거움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수능 시험이 '추억'으로 남을 날이 멀지 않았으니, 수험생 여러분들은 최선을 다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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