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축구선수는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바지를 벗겨 버렸다(영상)

어떤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항상 깨끗한 팬티를 입으라고 조언한다. 그 이유가 뭔지 아는가? 자동차 사고 같은 일이 일어나서 남들 앞에서 속옷을 보여줄 수밖에 없는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그렇지만 월드컵 조별 예선 경기에서 팬티를 보여주게 될 일이 생길 거라곤 세상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 같다.

지난 일요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그리스의 경기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에딘 젠코는 그리스 선수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포울로스의 바지를 벗겨 버렸다. 경기가 한참 진행되고 있는 와중이었다.

젠코의 이런 활약에 심판은 기꺼이 레드카드를 내놓았다. 결국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승리하지 못했고,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경기가 끝난 뒤 젠코는 "나는 이유 없이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유를 정말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우린 안다. 그는 이런 짓을 했다...:

via GIPHY

허핑턴포스트US의 Bosnian Soccer Star Pulls Down Greek Opponent’s Shorts. World Blushe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