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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지진으로 소들이 고립되었다(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6.11.15 04:46
  • 수정 2016.11.15 04:47

지난 11월 14일,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7.8 강진으로 3마리의 소가 고립되었다. 이 소들은 주변의 땅이 푹 꺼진 탓에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이곳은 뉴질랜드 남섬 캔터베리의 카이코우라에 있는 어느 산이다. 지진으로 산사태가 일어났던 것이다.

뉴질랜드 헤럴드의 보도에 따르면, 이 산사태 속에서도 두 명의 성인과 한 마리의 송아지가 살아남았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 헬리콥터가 촬영한 영상을 보면 이 3마리의 소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이 소들의 주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따르면, 이 지역 경찰서 측은 “모든 사람이 나서서 힘을 모으고 있고, 농부들과 긴급 구조대가 소들에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들을 구조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핑턴포스트US의 New Zealand Earthquake Leaves 3 Cows Stranded On Tiny ‘Island’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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