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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 월급'을 안 받겠다고 밝혔다

  • 강병진
  • 입력 2016.11.14 10:23
  • 수정 2016.11.14 10:25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 선거 이후 가진 CBS와의 첫 인터뷰에서 “대통령으로 일하는 동안 연봉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대통령이 얼마나 버는 지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나는 법적인 규정에 따라 1달러는 받아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1년에 1달러를 받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대통령 월급이 얼마인지도 모른다. 당신은 얼마나 되는지 아나?”

이때 인터뷰어인 레슬리 스탈은 “당신은 40만 달러(약 4억 7천만원)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Snopes.com’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역사상 보수를 포기한 첫번째 대통령은 아니라고 한다. 허버트 후버와 존 F. 케네디 또한 자신의 월급을 기부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는 지는 2015년 9월, 선거 캠페인 중에도 월급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포브스에 따르면, 그는 2016년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324위를 차지했다. 미국 내에서는 113위에 해당하는 부호다.

 

허핑턴포스트US의 'Donald Trump Says He Won’t Take A Salary While Presiden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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