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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모든 주권 국가 196개 국을 여행한 첫 여성 (사진)

혼자 여행을 떠나는 일은 큰 용기를 필요로 한다. 더군다나 전 세계의 모든 국가를 한 번씩 방문해보는 세계여행이라면, 그 용기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일 것이다. 그러나 27세의 카산드라 드 페콜은 이를 곧 해낼 것 같다.

마이모던멧에 따르면 카산드라 드 페콜은 미국 출신의 여행가로, 지난 2015년 7월 세계 여행을 시작한 이후 2016년 11월 현재까지 181개국을 여행했다. UN에 공식 등록된 국가가 196개인 점을 생각해 보면 엄청난 수치다.

그녀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현재 그녀는 40일 동안 15개 국가를 여행하고 있는 중이다. 이 여행을 마치고 나면 그녀는 세계 최초로 모든 주권국가를 여행한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장 어린 나이로 전 세계 196개국을 여행한 사람으로 기록된 건 영국 출신의 제임스 에퀴네스로, 24세에 전 세계 모든 나라에 방문했다. 페콜은 이 여행을 마치고 나면 '최초로 모든 주권 국가를 여행한 여성'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페콜은 '익스피디션 196'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로 이 여행을 기획했다. 그녀는 '여행을 통한 평화를 위한 국제 기구(The International Institute for Peace Through Tourism, IIPT)'의 평화 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여행을 하면서 '평화'를 증진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ᶜᴬˢˢᴬᴺᴰᴿᴬ ᴰᴱ ᴾᴱᶜᴼᴸ(@expedition_196)님이 게시한 사진님,

페콜에게 여행은 '일상'과도 같은 것이다. 현재 페콜은 전 유럽, 전 오세아니아, 전 아메리카 대륙을 방문했으며 아시아 50개국 중 46개 국, 아프리카 53개국 중 40개국을 여행한 상태다. 그녀는 이제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나머지 국가들에만 방문하면 기네스 기록을 세울 수 있다.

아래에서 그녀의 여행 사진을 살펴보자.

한편 그녀의 여권은 이 세계여행을 진행하며 4권이 넘었다.

h/t 마이모던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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