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 사는 레이첼 토타로는 연구소에서 실험동물을 구조하는 동물 보호단체 'La Collina dei Conigli'에 매년 재능을 기부한다. 구조된 동물의 사진을 찍어 이들이 좋은 가정에 입양 갈 수 있도록 하는 것.
보어드 판다에 따르면 토타로는 전문 사진작가는 아니지만, 동물과 사진을 사랑해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5년 전 봉사를 시작한 그녀는 연구소에서 구조된 기니피그, 토끼, 생쥐 등을 데리고 동화 속 주인공처럼 분장해 사진을 찍는다. 메트로 UK는 토타로가 '어린 왕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다양한 동화를 테마로 잡는다고 전했다.
이 사진들은 동물 보호단체 'La Collina dei Conigli'의 2017년 자선 달력에 포함되며, 수익금은 실험동물 구조를 위해 쓰인다.
h/t Bored Pa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