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이 대선에서 패배하자, 지지자들은 그녀를 위로하기 위해 최고의 선물을 보냈다. 붉은 장미를 무려 1200송이나 보낸 것.
클린턴 대선 캠프의 디지털 디렉터 제나 로웬스틴은 이를 사진에 담아 트위터에 공유했다.
I mean. pic.twitter.com/FRsyuTdoLx
— Jenna Lowenstein (@just_jenna) November 12, 2016
누군가 힐러리 클린턴에게 1천 송이의 장미를 보냈다. 그녀는 역시 이 장미 선물을 오늘 대선 캠프 파티에 가져와 직원들에게 나눠주었다.
매셔블에 의하면 클린턴이 받은 장미는 총 1,200송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장미 선물은 여성 인권 운동 연합 '울트라 바이올렛'이 보낸 것으로, 뉴욕 주 차파콰 시의 클린턴 자택으로 배달됐다. 클린턴은 이날 이 선물을 모든 직원과 자원 봉사자들에게 나눠주며 감사를 전했다. NBC 뉴스에 따르면 지지자들은 클린턴에게 장미 외에도 수천 장의 편지를 보냈으며, 미국 가족계획 연맹(Planned Parenthood)에 그녀의 이름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h/t N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