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밤 방영된 'SNL 코리아 8'에서는 권혁수의 색다른 변신이 공개됐다. 매주 '더빙극장' 코너를 통해 애니메이션 오프닝 영상을 패러디하는 권혁수가 이번 주에는 '달빛천사'를 선택한 것.
주인공 루나부터 사신 콤비까지, 모든 장면을 완벽하게 따라 한 권혁수는 이번 주 역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다음 방송에는 '명탐정 코난'과 '꼬마 마법사 레미'를 패러디해달라며 공식 페이스북에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언젠가 권혁수가 코난의 춤을 추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한편, 이날 방송은 배우 황우슬혜가 호스트로 등장했다. '3분 와이프' 코너에서는 실제 트로피로 분장해 '트로피 아내'로 나타났고,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합을 맞춘 민진웅이 깜짝 등장하는 등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