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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 '무한도전'의 자막은 역시나 남달랐다(사진)

  • 김태우
  • 입력 2016.11.13 05:34
  • 수정 2016.11.13 05:48

11월 12일 MBC '무한도전'의 '위대한 유산' 특집이 베일을 벗었다. 이는 역사를 주제로 힙합곡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무한도전 멤버들과 래퍼들이 합을 맞추는 것으로 방영 전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도끼, 딘딘, 지코, 송민호, 개코, 비와이가 무한도전 멤버들의 파트너로 등장했으며, 딘딘과 손잡은 박명수를 제외한 모두가 본인의 파트너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의 작업에 앞서 설민석 강사의 역사 강의가 진행됐고, 멤버들은 단군부터 조선시대까지 우리나라의 역사에 귀 기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지난 30일 방송에 이어 '무한도전'은 이번 주에도 남다른 자막을 선보였다.

설민석 강사가 정조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멤버들이 유재석을 "예능계의 정조"로 치켜세웠고, 이에 제작진은 "충성충성충성 MC유님 사랑합니다 충성"이라는 자막을 내보낸 것.

이는 최근 이정현 대표가 박지원 비대위원장에게 보낸 것으로 확인된 문자를 패러디한 것이었다. 짧은 자막이었지만, 이 문자 내용을 아는 시청자들에게는 폭소를 터뜨릴 수밖에 없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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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정현 대표가 박지원 위원장을 사랑하고 있었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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