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싱싱한 화초를 버자이너 모양의 꽃병에 꽂을 수 있다. 당신이 페미니스트이든 아니든 말이다.
오스트레일리아 퍼스의 도자기 장인 로리 멜리아가 손수 제작한 화려한 음문과 음모 모양의 버자이너 꽃병들은 Etsy에서 살 수 있다.
이런 멋진 제품은 많을수록 좋지 않은가?
멜리아가 운영하는 'YellowTreeStore'에는 향을 꽂을 수 있는 버자이너 모양 병(다양성은 좋은 거다)은 물론 나무늘보 목걸이, 니콜라스 케이지 쿠션 등 별난 제품이 다 있다.
실제 버자이너가 그렇듯이 이 꽃병은 다양한 모양, 크기,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이런 꽃병이 커피 테이블 가운데 놓였다고 상상해 보시라. 대화거리가 안 될 수가 없다.
사실 버자이너를 주제로 한 용품이 요즘 인기 추세다.
이달 초에만 해도 음문 모양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소개한 Etsy의 Feltmelons 가게가 화제였다.
크리스마스 장식에 대해 수잔 맥알리넌은 "모든 버자이너 장식은 캐나다 온타리오 벌링턴의 내 집 주방에서 직접 디자인하고 자르고 꿔매 만든 제품"이라고 말했다.
"또 버자이너 크리스마스 장식이 특별한 이유는... 하나하나 독특한 디자인으로 제작됐기 때문이다."
허핑턴포스트UK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