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은 비록 자신은 '유리천장'을 깨지 못했으나 "곧 누군가가 유리천장을 깰 것"이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
허프포스트US에 따르면, 힐러리는 9일 패배 후 진행한 연설에서 자신을 지지해준 여성들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제 인생의 가장 위대한 시간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이걸 보고 있는 모든 소녀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강력하고, 소중하고, 이 세상의 모든 기회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그걸 절대로 의심하지 마세요. 꿈을 포기하지 말고 나아가세요."
힐러리의 이 발언은 트위터에서만 46만 번 넘게 리트윗되는 등 마지막 연설 중 가장 주목받고 있다.
"To all the little girls watching...never doubt that you are valuable and powerful & deserving of every chance & opportunity in the world."
— Hillary Clinton (@HillaryClinton) November 9,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