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 몸이 좋지 않아서 투표하지 못했다는 변명은 이 여성에게 통하지 않는다.
콜로라도 주에 사는 소샤 아델스틴은 첫째 아이를 임신했다. 지난 4일(현지시각) 출산을 앞두고 진통이 시작됐지만 아델스틴은 아픈 몸을 이끌고 투표를 하기로 결심했다.
매셔블에 따르면 아델스틴은 병원을 향하다 차를 돌려 카운티 사무소를 방문했고, 미리 표를 던질 수 있었다. 아델스틴은 볼더 데일리 카메라에 남자친구와 함께 힐러리 클린턴에게 투표했고, "우리가 자랑스러운 세상에 딸이 태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투표 소감을 밝혔다.
이들의 딸 벨라 로즈는 지난 5일 태어났다.
한편, 미국 대선의 개표는 현재 진행 중이다. 개표 현황은 허프포스트의 라이브 블로그로 확인할 수 있다.
h/t Mash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