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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카타의 도로가 내려앉았고, 정전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사진)

8일 오전 5시 무렵, 일본 후쿠오카시 하카타 구 JR 하카타 역에서 도로가 함몰됐다. 경찰에 따르면 주위는 정전됐고 부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후쿠오카시 교통국에 따르면 현장 부근의 지하에는 지하철을 연장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당일 아침에는 지하에 터널을 파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날 5시쯤에는 물이 들어와 공사를 중단했다. 함몰과 지하철 공사 사이의 상관관계, 그리고 구멍의 규모 정도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주변을 통행 금지하고 도로의 전체 피해 상황과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함몰 된 부분의 주변에서는 가스 누출의 우려도 있다. 이에 경찰은 불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시키고,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피난하라고 전했다.

- NHK뉴스(2016. 11. 8.)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도로는 세로 약 10미터, 가로 약 15미터에 걸쳐 함몰됐다. 이 구멍은 점차 커지고 있어 현재는 새로 20미터로 넓어졌다. 이는 도로 5차선의 넓이와 맞먹는다.

규슈 전력은 사이트를 통해 "정전의 원인 등, 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이다"라며 "하카타 역의 도로 함몰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후쿠오카시 교통국 역시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 현장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허핑턴포스트JP의 博多駅前の道路20m陥没、周辺は停電 Twitterに画像続々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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