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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누드 사진을 보내달라던 남성에게 보낸 사진

  • 김태우
  • 입력 2016.11.07 17:47
  • 수정 2024.04.01 09:34

16세 리즈 헤버트는 이달 초 모르는 이에게 문자를 받았다.

헤버트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익명의 남학생은 최근 그녀에게 "뭐해?"라며 문자를 보냈다. 버즈피드에 의하면 헤버트는 문제의 친구가 자신의 번호를 가지고 있는지도 몰랐다고 밝혔다. 이에 헤버트는 "곧 샤워하려고. 너는?"이라고 답했고, 여기까지는 별로 특별한 것 없는 대화로 보였다.

문제는 지금부터였다. 해당 남학생이 "오, 보고 싶어!!!"라고 보낸 것.

누드 사진을 원한 남학생에게 헤버트는 대신 황당한 사진을 보냈다. '우산 모양 모자'를 쓰고 샤워기 앞에 선 채 찍은 것이었다.

언젠가 쓸모가 있게 될 줄 알았어.

이에 매셔블은 남학생들에게 한 가지 조언을 건넸다. "친구에게 누드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지 말길."

맞는 말이다. 당신도 언젠가 이런 황당한 사진을 받게 될 지도 모르니!

h/t Buzz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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