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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창문과 좌석이 일렬이 아닌 진짜 이유

ⓒShutterstock / Jordan Tan

바깥을 보려고 일부러 창가 좌석을 예약했다. 그런데 비행기를 타고 보니, 창문이 좌석과 일렬이 아니어서 고개를 어렵게 젖혀야 바깥이 겨우 보인다. 즉, 당신 시야에 들어오는 건 바깥세상보다 벽이 먼저다.

그런데 좌석과 창문이 일렬돼지 않는 이유가 있다. 오로지 항공사의 욕심 때문이다.

비디오 블로거 사이먼 위슬러는 "이 사실을 오늘 깨달았다"라는 유튜브 동영사에서 이 주제를 다뤘다. 그에 따르면 제조사는 적절한 비율과 간격을 염두에 두고 좌석과 창문에 일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한다. 문제는 항공사가 그런 제조사의 권장사항을 무시한다는 사실. 각 항공사의 지시에 따라 결국 좌석 크기가 바뀌고 좌석 간의 공간이 좁아진다.

아이, 짜증 나!

물론 좌석과 창문이 일렬이 아니라서 머리를 기댈 공간이 좀 더 생기는 것은 사실이다. 여행을 많이 하는 이들에 의하면 특히 여객기 좌측 좌석들이 창문과 엇갈릴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푹 잠드는 게 중요하다면 일부로라도 이런 좌석을 찾을 필요가 있다.

굿나잇!

 

허핑턴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h/t mentalfl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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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여행 #여객기 #항공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