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지난 5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제1회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GGWP to Team South Korea—our 2016 Overwatch World Cup champ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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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verwatch (@PlayOverwatch) November 6, 2016
매셔블에 따르면 6일 열린 결승전에서 한국 팀은 러시아를 상대로 4-0 승리를 거뒀으며, '아누비스 신전'에서의 1세트를 시작으로, 4세트까지 무실세트를 기록했다. 또한, 한국 팀은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단 1점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엄청난 기량을 선보였다.
오버워치 월드컵은 전 세계 16개국에서 온 팀들이 '초대 오버워치 월드컵 챔피언' 자리를 위해 겨루는 경기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ESPN에 의하면 한국팀의 공진혁 선수가 토너먼트 MVP를 차지했고, 내년부터는 오버워치 리그가 시작돼 정기적으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h/t Mash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