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로리메르와 그의 아내 벡, 그리고 3명의 아이들은 지금 10개월 째 여행 중이다. 호주 전역을 다니면서 캐러밴에서 생활을 하는 중이라고 한다.
Justin Bec Jack Billy & Charli(@tripinavan)님이 게시한 사진님,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의 밴에 새로운 친구가 찾아왔다. 바로 캥거루였다.
‘버즈피드’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이 가족은 시드니 저비스 베이 주변에 있는 캐러밴 파크에 머물고 있었다. 아이들을 목욕시키기 위해 밴으로 태웠는데, 잠시 후 캥거루 한 마리가 그들의 캐러밴으로 들어왔다. 저스틴은 바로 캥거루를 촬영했다.
밴 밖으로 나가지 않으려는 캥거루를 이들 가족은 어렵게 내보냈다. 아마도 이 가족은 이 캥거루와 더 이상 만날일이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약 10마리 정도의 캥거루들이 저스틴의 캐러밴 앞에 도열했다. ‘버즈피드’는 이 영상에 나온 캥거루들의 모습이 마치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 ‘새’를 연상시킨다고 설명했다.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