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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측근 차은택 감독, 주말께 한국으로 돌아온다

ⓒ연합뉴스

현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60)씨의 최측근이자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는 차은택(47)씨가 조만간 중국에서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3일 "차씨 변호인과 연락을 하고 있다"며 "(차씨가 한국에) 들어오긴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늘 내일은 아닌 것 같고 주말에 갑자기 들어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차씨는 최씨의 영향력을 등에 업고 문화계 각종 이권을 따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광고회사 포레카의 지분 강탈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김종덕 당시 문체부 장관(오른쪽부터)과 송성각 원장, 차은택 문화창조융합본부 단장.

그는 최씨 관련 의혹이 불거지던 2개월여 전 중국으로 출국해 머물고 있다. 그근 최근 10월29일 KBS 인터뷰에서 "곧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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