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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은 아이들이 자신을 만져주지 않아 슬픈 핏불을 위해 사람들이 눈물 셀카를 보내왔다(사진)

  • 박수진
  • 입력 2016.11.03 10:19
  • 수정 2016.11.03 10:49

모든 것은 이 하나의 트윗으로부터 시작됐다.

"우리 개가 할로윈 사탕을 받으러 온 아이들을 저녁 내내 반겨줬지만 아이들은 무서워서 쓰다듬어주지 않았고 개는 슬퍼했다"

이 핏불의 이름은 '더블린', 트윗을 올린 동거인의 이름은 윌리엄이다. 몇 시간 후에 윌리엄은 더블린이 눈물을 흘리는 사진을 올렸다.

더블린의 사연에 마음이 아팠던 사람들은 자신 역시 더블린처럼 슬프다는 의미로 눈물 셀카를 보내오기 시작했다.

"개한테 내가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이후 윌리엄의 엄마는 안정을 찾은 더블린의 사진을 보내왔다.

"사람들한테 기분 좋고 따뜻하고 행복하다고 전해주세요! 애들 몇 명이 안아줬고 그걸로 괜찮다고요!"

윌리엄은 더블린이 울지 않을 때의 평소 모습을 추가로 공개했다. 사랑스러운 사진들을 몇 장 더 보자.

h/t huff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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