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새 대통령 비서실장에 'DJ 비서실장' 지낸 한광옥

  • 원성윤
  • 입력 2016.11.03 05:23
  • 수정 2016.11.03 05:50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한광옥(74ㆍ전북 전주)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을 내정했다.

4선 의원 출신의 한 신임 비서실장은 김대중 정부 시절 초대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비서실장, 새천년민주당 대표 등을 지냈다.

한 실장은 지난 18대 대선 과정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에 합류했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100% 대한민국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 대통령직인수위 국민대통합위원장을 역임했다.

정 대변인은 "한 비서실장은 민주화와 국민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분으로, 오랜 경륜과 다양한 경험은 물론 평생 신념으로 살아온 화해와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을 국민적 시각에서 보좌하며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는데 적임이라고 판단돼 발탁했다"고 말했다.

허원제 정무수석

신임 정무수석에는 허원제(65ㆍ경남 고성)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발탁됐다.

허 신임 정무수석은 국제ㆍ경향신문과 KBS 기자, SBS 정치부장을 지낸 언론인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비서실장 #한광옥 #정치 #청와대 #최순실 게이트 #박근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