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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일랜드 방송국의 할로윈 맞이 일기예보는 상상 이상이었다

  • 강병진
  • 입력 2016.11.02 08:32
  • 수정 2016.11.02 08:33

TG4는 아일랜드의 방송 채널이다. 지난 11월 1일, 이 채널은 할로윈을 맞이해 색다른 이벤트를 기획했다. 색다를 뿐만 아니라 스케일도 상당히 컸다.

그날도 정규방송처럼 일기예보가 진행 중이었다. 기상캐스터인 케이틀린이 여느 때와 다름없이 일기예보를 진행했다. 그런데 갑자기 위에서 번개가 내리쳤고, 이 번개에 맞은 케이틀린이 사라져버렸다. 여기서 끝난 게 아니다. 이 채널은 바로 방송을 중단하고, 채널조정화면을 내보내기까지 했다.

실제 이 방송을 보았던 사람들은 기상캐스터가 전기에 감전된 건 아닌지 궁금해했다. 혹시 할로윈 이벤트가 아니냐고 밝힌 사람들도 있었다. 역대급 기상예보방송에 사람들이 놀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Irish Weather Forecaster’s Halloween Report Spooks Viewer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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