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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이 서울의 '빕 그루망'(Bib Gourmand) 식당 36곳을 발표했다

미쉐린코리아는 1일 미슐랭(미쉐린) 가이드 발간을 일주일 앞두고 서울의 '빕 그루망'(Bib Gourmand) 식당 36곳의 명단을 공개했다.

빕 그루망은 미슐랭 스타(별)가 붙을 정도는 아니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친근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을 말하며, 미쉐린 타이어의 마스코트인 '비벤덤'이 입맛을 다시는 픽토그램으로 표시된다.

빕 그루망은 도시별로 구체적인 가격대 (유럽지역 35유로, 일본 5천엔, 미국지역 40달러)를 기준으로 맛있는 음식점에 부여되는데, 서울 편에서는 평균 3만5천 원 이하의 가격대로 높은 수준의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을 대상으로 평가했다고 미쉐린코리아는 설명했다.

봉피양, 명동교자, 만족오향족발, 필동면옥 등 냉면, 칼국수, 족발, 만두, 추어탕, 생태탕 등 한식과 일식·이탈리안·타이 음식 등 서울의 식당 36곳이 빕 그루망으로 선정됐다.

한편 오는 7일 발간되는 미슐랭 가이드 서울 편은 국내 주요 대형 서점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네이버와 협력해 만든 웹사이트(http://guide.michelin.co.kr)에서도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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