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축구팀 시애틀 시호크스의 얼 토마스는 지난 30일(현지시각) 경기에서 터치다운에 성공하자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다른 선수들처럼 터치다운 세레머니를 하는 대신, 토마스는 가까이 있던 심판에게 달려가 그를 꼭 껴안았다.
Fact: refs don't like hugs https://t.co/YS8TUoD5jF
— Maria Martin (@Ria_Martin) October 30, 2016
갑작스러운 포옹에 놀란 심판은 되려 토마스에게 옐로카드와 함께 15야드 페널티를 선언했다.
unsportsmanlike conduct hahaha pic.twitter.com/3v0RKlhmFI
— spooky hombre ???? (@whoisjoserivera) October 30, 2016
내셔널 풋볼 리그(National Football League)가 왜 노 펀 리그(No Fun League, 재미없는 리그)라는 별명을 얻게 됐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