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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이 할로윈을 맞이해 맥도날드 귀신으로 변신했다(사진, 동영상)

뉴욕 레고파크 주변에 위치한 버거킹 매장이 할로윈을 맞이해 이벤트를 벌였다. 매장 전체를 귀신에 쓰인 듯 꾸몄는데, 하필 그 귀신은 맥도날드였다고. 버거킹 로고를 뒤덮은 하얀색 천에는 검은색 락카로 ‘맥도날드’가 쓰여있었다.

그 아래에는 ‘BOOOOO!’와 함께 “농담입니다. 우리는 아직 우리의 버거를 구울 수 있어요. 해피 할로윈!”이란 멘트가 적혀 있었다.

이 매장이 매장 밖에서만 할로윈을 축하한 건 아니다. 그들은 햄버거를 담는 용기에도 ‘맥도날드’를 새겼다. 버거킹 측은 이미 지난 주 이 매장을 변신시키는 영상을 공개했었다.

아마도 마음이 넓은 라이벌이라면 웃어넘길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 맥도날드 측은 허핑턴포스트에 다음과 같은 답변을 보냈다.

“할로윈에 맥도날드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우리는 맥 카페와 같은 음료뿐만 아니라 애플파이,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감자튀김을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까.” 맥도날드 측은 별다른 대응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허핑턴포스트US의 Burger King Dressed Up As Ghost Of McDonald’s For Halloween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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