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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미셸 오바마는 대선 출마 계획이 없다(동영상)

  • 김태우
  • 입력 2016.10.29 11:59
  • 수정 2016.10.29 12:04

지난 8년간 미셸 오바마의 엄청난 행보를 지켜본 많은 이들은 그녀가 언젠가 대선에 출마하길 바랐을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럴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매셔블에 의하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28일(현지시각) 오전 라디오 쇼 '스웨이 인 더 모닝'에 출연해 "미셸은 절대로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바마는 이어 "미셸은 정말 유능하고 훌륭하다. 그녀가 더는 자랑스러울 수 없지만, 미셸은 대선 후보가 될 의향이나 참을성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셸 오바마 역시 지난 3월,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직접 선언한 바 있다.

CBS뉴스에 따르면 그녀는 텍사스에서 열린 SXSW 행사에서 "나는 대통령에 출마하지 않겠다.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셸 오바마가 만약 대선 후보로 출마했다면, 우리는 그녀의 완벽한 연설을 더욱 자주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미셸 오바마의 민주당 전당대회 연설은 역사상 최고의 연설로 꼽히기도 했다.) 이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니 안타까울 뿐이다.

h/t CBS News

*관련기사

- 미셸 오바마의 민주당 전당 대회 연설은 왜 정치 역사상 최고의 연설 중 하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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