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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잘 못 해소하는 방법 7가지

ⓒShutterstock / Lighthunter

스트레스를 이기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당신일 수 있다.

물론 외부에서 오는 자극에 스트레스와 긴장, 불안감이 치솟는 경우가 더 많다. 그런데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마음이 동요되는 이유는 뭔가? 또, 문제를 고민하면 할수록 더 당신이 괴로워지는 이유는?

결론은 이렇다. 당신의 그릇된 습관이 스트레스를 초래한 그 상황 이상으로 타격을 입히고 있다. 즉, 잘못 된 스트레스 해소법이 오히려 당신의 스트레스를 악화시킨다는 거다. 아래는 정신건강을 파괴하는 당신의 행위들이다.

1. 문제를 피하고 미룬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모른 체하고 어디로 없어졌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겠지만, 그건 좋은 생각이 아니다. 전문의들은 그런 행동이 오히려 부정적으로 작동한다고 말한다. 스탠퍼드대학교 심리학 박사인 데이비드 시글은 "뭘 피하는 건 그런 일이 없었던 것처럼 가장하는 것이나 진배없다. 그런데 피할수록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 . 오히려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스트레스 극복의 해답"이라고 허프포스트에 설명했다.

2. 잠자리에 너무 늦게 든다.

새벽 1시에 침대에 들었다고 무슨 큰 문제가 되냐고 생각하겠지만, 당신의 감정은 달리 여길 거다.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은 공범이나 마찬가지다. 충분한 휴식을 못 하면 모든 게 귀찮아지고 걱정도 쌓인다.

3. 수동적인 삶을 산다.

불만, 불안을 날려버리고 싶은가? 그럼 밖으로 나가라.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에 답이다. 간단한 산책도 효과가 있다. 중요한 건 집에 틀어박혀 있지 말아야 한다는 거다. 그런 라이프스타일은 정신 건장에도 유해하다는 연구가 있다.

4. 친구에게 하소연한다.

친구에게 하소연하는 게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고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는 전염성이 있는데, 부정적인 이야기를 계속 나누다 보면 서로의 기분만 더 상할 수 있다.

5. 소셜미디어에서 출구를 찾는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선 동화 같은 결혼 이야기나 남의 멋진 해외여행 사진 등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보고 긴장감을 생긴다면 다 이유가 있다. 어느 연구에 따르면 소셜미디어는 타인과의 비교를 자초하고 그런 행동은 정신건강에 해롭다.

6. 쇼핑을 간다.

'섹스인더시티'의 케릭터에겐 쇼핑이 스트레스의 답일지 모르지만 당신에겐 오히려 부담될 수 있다. 어느 작은 2013년 연구에 의하면 사람의 성향이 물질주의적일수록 스트레스 수치가 높았다.

7. 충동적이다.

스트레스에 대한 곧바른 반응은 자연스러운 거다. 생물학적인 행동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스트레스에 좀 더 냉정하게 대처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스트레스가 높은 사람일수록 탁월한 장기적 결정을 내리는데 약하다.

 

허핑턴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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