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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하나뿐인 남자의 유머러스한 할로윈 코스튬(사진)

  • 강병진
  • 입력 2016.10.27 08:14
  • 수정 2016.10.27 08:15
ⓒJosh Sundquist

조쉬 선드퀴스트는 9살 때 암 선고를 받았다. 당시 그의 생존확률은 50%였다고 한다. 각종 치료에도 불구하고 그는 왼쪽 다리를 제거해야 했다. 그렇게 모진 투병 끝에 13살에 그는 암을 이겨냈다. 비록 한 쪽 다리를 잃었지만, 그는 이후 스키를 타기도 했고 지금은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강연가로 살고 있다. 그리고 매년 할로윈 마다 유머러스한 할로윈 코스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할로윈 코스튬을 기획하면서 다리가 하나 뿐인 자신의 몸에 맞는 컨셉을 고민했다. 비록 장애가 있지만, 그의 코스튬에는 자신의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기운이 있다. “나는 이제 내가 누구이고, 내가 어떻게 보이는지에 대해서 불편함이 없다. 이 할로윈 코스튬을 본 사람들은 나에게 오히려 내가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점을 축하해줄 것이다.” 아래는 2010년부터 그가 기획한 할로윈 코스튬 들이다.

H/T bored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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