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레드메인은 사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아니라 기존 '해리포터' 시리즈에 출연할 뻔했다. 그는 최근 엠파이어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볼드모트 역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레드메인은 "대학생 시절 톰 리들 역을 위해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오디션을 제대로 망쳤고, 아무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어쩌면 다행인 일일 지도 모르겠다. 기존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톰 리들 역을 맡은 크리스챤 코울슨은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고, 우리는 이제 '신비한 동물사전'에서 뉴트 스캐맨더를 연기하는 에디 레드메인을 볼 수 있게 되지 않았는가?
크리스챤 코울슨이 연기하는 어린 볼드모트 경.
한편, '신비한 동물사전'은 오는 11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h/t Metro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