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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으로 놀림 받던 이 소녀는 이제 모델이다(화보)

세네갈 출신 19살 쿠디아 디옵(영문명 Khoudia Diop)은 유독 어두운 피부색으로 학창 시절 놀림과 괴롭힘을 받곤 했다.

"하지만 이 정도는 세네갈에서는 사실 보통 수준이에요. 결코 기분 좋은 경험이 아니었고, 그런 부정적인 말과 행동들 속에서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매일매일 스스로 배워나가야 했어요. 그게 많은 도움이 됐죠!"

(*쿼츠가 보도한 2015년 한 설문에 따르면 세네갈 여성 중 52~67%가 피부 미백 제품을 사용한다고 한다.)

디옵이 모델계에 뛰어든 것은 2년 전인 17살 때다. 디옵의 이런 사연은 최근 The Colored Girl, Inc. 프로젝트 모델로 선발되며 인터넷에 알려졌다.

"어두운 피부색을 가진 자매 여러분 모두가 소위 '미적 기준'을 가진 나쁜 놈들을 비웃어줄 수 있도록 하는 게 내 목표 중 하나입니다. 누구도, 누구도 남의 외모를 강요할 순 없어요."

디옵은 현재 대학 재학 중으로, 학업과 모델 일을 병행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디옵이 등장한 The Colored Girl: Rebirth campaign 화보 일부를 아래에서 보자.

A photo posted by Khoudia diop (@melaniin.goddess) on

"전 그런 사람들을 무시하고, 자신감과 자기애의 표본으로 사는 방법을 배웠어요. 제 생활과 성공이 그걸 증명할 거고요."

H/T BoredPanda

*허프포스트US의 This Girl Was Bullied For Her Skin Color. Now She’s A Badass Model을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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