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한국사 교과서가11월 28일,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집필진이나 근현대사 기술에 대한 방향 등과 관련해 어떤 이야기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공개됐을 때 내용에 따라 진보와 보수 간의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 10월24일 보도에 따르면 "이 교과서는 한 달간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최종본으로 확정되고, 3월부터 전국 6000여 개 중·고교에 단일 교과서로 배포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국정교과서는 고등학교 ‘한국사’와 중학교 ‘역사’ 등 2개 종"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에 공개되는 검토본은 별도 홈페이지에 e북 형태로 게시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17년1월에 최종본을 확정하고, 2월부터 전국 6천여 개 중·고등학교에 배포해 3월부터 일선 학교에서 사용하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