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6년 10월 23일 09시 39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10월 23일 09시 56분 KST

여기저기 돌고 있는 페이스북 허위 경고문이 개똥 같은 소리라는 확실한 증거

페이스북에 허위 경고문이 돌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어제부터 한 스무번은 본 것 같다. 이런 거다.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과 법적 보호를 위해 '복사와 붙여넣기'를 하면 가치가 있을 거라고 주장하는 이 게시글은 '오늘이 마감날'이라고 한다.

사실 이 글은 미국에서 작년부터 가끔 한 번씩 감기가 돌듯이 유행하는 행운의 편지를 번역한 것.

이번에 이런 허위 경고문이 다시 돌자 가디언이 지난 18일 이런 기사를 냈다. 날짜에 주목하자.

자 이제 위 경고문에서 왜 낚시꾼이 '오늘'이라는 단어를 썼는지 이해가 될 것이다. '오늘'이라고 모호하게 써놔야 사람들이 볼 때마다 계속 속을 테니까!

그러나 혹시 속았더라도 너무 속상해하지는 말자. 오히려 친구들은 당신이 속세에 물들지 않은 깨끗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게다가 올린 걸 굳이 내릴 필요도 없다. 그게 누구한테고 손해를 끼치는 건 아니니까.

혹시 친구 중에 이런 게시글을 올린 사람이 있다고 해서 놀리지도 말자. 본인은 얼마나 속이 상할 것인가?

PRESENTED BY 호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