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비싼 감자칩을 소개한다.
스웨덴의 맥주 양조 회사 St. Erik's가 만든 이 고급 간식은 5개가 들어있는 박스가 499 크로나(한화 6만 3천 원)에 판매된다. 이 감자칩은 스웨덴의 유명 셰프가 고안한 것으로, 송이버섯, 페로 제도에서 공수해온 트러플 해초 등이 들어있으며,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진다.
애드위크에 따르면 St. Erik's는 "최고급 맥주에는 최고급 안주가 필요하다"며, 세계 최고가의 감자칩을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 페이스트 매거진에 의하면 St. Erik's는 지난주 100개의 5개들이 상자를 판매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매진됐다. 이는 지금 세상에는 이 특별한 감자칩이 단 500개만 존재한다는 뜻이다.
직접 먹어볼 수는 없겠지만, 아래 사진을 통해 St. Erik's의 감자칩을 눈으로라도 감상해보자.
h/t AdW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