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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홍차를 팔던 남자는 SNS덕분에 모델이 되었다

아르샤드 칸은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바마드의 이트와르 바자르 시장에서 홍차를 팔던 18세 남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0월 20일, 이 남자가 새로운 직업을 얻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아르샤드는 모델이 되었다.

아르샤드가 모델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그의 잘생긴 얼굴 때문이기도 하지만, SNS의 힘이 컸다. 최근 이 시장을 방문한 사진작가 지아 알리가 아르샤드의 사진을 찍었고, 이를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던 것이다. 공개된 지 4일 만에 아르샤드는 인스타그램의 스타가 되었다.

아르샤드가 화제가 되자, 파키스탄의 온라인 의류 판매업체인 ‘Fitin.pk’는 그를 찾아가 모델활동 계약을 했다고 한다. 아래는 이 사이트가 메인에 내건 아르샤드의 사진들이다.

보도에 따르면, 아르샤드는 파키스탄의 ’Samaa TV’와의 인터뷰에서 사진이 공개된 지 2일 후의 상황을 이야기한 바 있었다. “약 30명에서 50명의 소녀들이 가게에 와서 나를 만났어요. 그리고 나와 함께 사진을 찍었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아르샤드는 이 인터뷰에서 “영화 출연에도 관심이 있냐”는 질문에 “물론이다”라고 말했다. 아래는 지아 알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던 또 다른 사진들이다.

#chaiwala Ladies I found him!

Jiah Ali(@jiah_ali)님이 게시한 사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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