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리나는 태어날 때부터 팔이 없었던 아이다. 하지만 바실리나의 식탁 예절은 양팔이 있는 아이들보다 바르다. 음식을 손으로 집어 얼굴과 옷에 묻히거나, 포크를 집어던지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바실리나는 지금 팔 대신 발을 사용해 음식을 먹는 법을 스스로 연습하는 중이다. 아직은 식사가 편해보이지 않지만, 발로 포크를 집은 후 포크로 음식을 찍어 기어이 입에 넣는 모습은 매우 대견하다. ‘보어드판다’에 따르면, 바실리나의 이 식사 장면은 최근 엄마인 ‘Elmira Knutzen’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다. 이 영상은 지금 154만 번 이상 공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