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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은 "검찰이 나오라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영창 발언'과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방송이 김제동이 "(검찰이)나오라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제동은 18일 오후 강릉원주대에서 자신이 진행하는 JTBC 토크 쇼 톡 투유 '걱정 말아요. 그대' 방송 녹화 초기 이같이 말했다.

한 시민단체는 지난 11일 김제동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협박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김제동의 이날 발언은 이에 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김제동이 한 토크쇼에서 관람객의 '영창 질문'에 이렇게 다시 답했다

그는 또 "(강릉을)오다 보니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 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한 시설을 했더라"라며 "그러나 정확한 건 기억이 안 난다. 요즘은 정확해야 하니까. 사진을 찍어 둘 걸 그랬나?"라고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비유하기도 했다.

김제동은 방청객에게 질문하면서 "개인 정보는 물어보지 않겠다. 개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이런 문제로 다른 문제가 묻히면 안 된다"라며 "책임질 일 있으면 지겠지만, 각종 국방 관련 비리와 문제에 대한 책임을 그들은 져야 한다"라고 기존의 주장을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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