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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8000만원짜리 스포츠카 화보의 비밀은 4만5천원짜리 장난감이었다

  • 강병진
  • 입력 2016.10.17 06:01
  • 수정 2016.10.17 14:02

펠릭스 헤르난데즈 로드리게즈는 아우디가 공식 권한을 부여한 사진작가다. 펠릭스는 아우디 R8의 화보를 주로 촬영한다. 자동차가 해변을 달리는 모습, 눈밭을 헤치며 달리는 모습등 그의 사진 속 스포츠카는 빛, 모래, 바다, 눈과 함께 절경을 이룬다.

하지만 펠릭스는 이 화보에서 약 1억 8000만원에 달하는 아우디 A8을 촬영한 게 아니었다.

10월 16일, ‘보어드판다’는 펠릭스의 화보촬영현장을 포착한 사진을 소개했다. 그는 실제 아우디 R8이 아닌 아우디 R8의 실제 규격을 그대로 옮긴 장난감 자동차를 촬영했다고 한다. 이 장난감의 가격은 약 40달러. 한화로 4만 5천원 정도다. ‘보어드판다’는 그의 화보에서 가장 놀라운 부분은 ‘포토샵’을 쓰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조명, 모래, 파도의 움직임, 등이 모두 미니어처로 설계된 세트라는 것이다. 이곳에서 펠릭스 헤르난데즈 로드리게즈가 촬영한 또 다른 사진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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